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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식당노동자들, 억눌렸던 분노를 토해내다

{7월 24일 현대·기아차 노동자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식당노동자들이 처음으로 4시간 파업했다. 청와대 앞에 모인 이들은 그동안 억눌렸던 울분과 분노를 토해냈다. 다음은 광주공장 식당노동자 두 동지와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식충이 ː 갑자기? 유인물을 배포하고 파업도 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식당노동자 1 ː 최저임금 때문에 노조에 가입했습니다. 주52시간제가 도입되고 근무시간이 짧아졌지만 노동강도는 강화되었습니다.… Continue reading 현대기아차 식당노동자들, 억눌렸던 분노를 토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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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상 최초의 원·하청노동자 총투표

7월 17일 현대중공업에서는 원·하청노동자가 같은 투표소에서 사상 최초의 총투표를 진행했다. 작년 7월 원하청이 하나의 노조로 결집하는 1사1노조를 완성한 이후 1년 만에 총투표까지 이뤄 냈다. 특히, 조합원·비조합원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내하청노동자를 대상으로 치른 총투표에 하청노동자 2천2백여 명이 참여하며 의사를 표명했고,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들은 2002년 해고자청산총회 무효투표를 73.86%(투표자 대비, 5,254명) 찬성으로 압도적으로 가결시켰다. 처음 해보는 하청노동자의 총투표 역사상… Continue reading 현대중공업, 사상 최초의 원·하청노동자 총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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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총궐기 성사시킨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두 달 만에 다시 모인 하청노동자 5월 16일 2차 총궐기 이후 두 달 만인 7월 17일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다시 모였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지난 1, 2차 총궐기는 원청인 대우조선이 약속한 성과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사됐다. 대중적 힘을 보여주며 성과금을 받아낸 후 성사된 3차 총궐기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가장 절실한 8대 요구(임금인상, 상여금 원상회복, 퇴직금… Continue reading 3차 총궐기 성사시킨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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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투쟁 시동 거는 철도 비정규직

KTX승무, 고객센터, 역무, 매표, 주차관리, 전기, 건축 등을 담당하는 철도비정규직 노동자들이 8,9월 공동투쟁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이 노동자들을 포괄하는 철도노조 소속 자회사 지부들이 2019년 하반기 공동투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총력 투쟁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모두 철도를 운행하는 데 필수적인 상시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런데도 이들은 김대중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 때까지 줄기차게 이어져온 공공부문… Continue reading 공동투쟁 시동 거는 철도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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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만에 파업에 나서는 집배원노동자들

* 1년 37억 통의 우편물 배달, 연간 총 1억8,500㎞ 이동(지구 4,000바퀴를 도는 거리) * 집배원 1인당 3천~4천 세대 담당, 1인당 하루 평균 1천200건의 우편물 처리, 일반우편물 한 건당 배달소요 표준시간 2초 * 연간 2,745시간 노동(노동자 평균 2,052시간, 1년에 87일을 더 일하는 것), 하루 평균 11시간의 노동, 휴게시간 34.9분, 주6일 근무 * 지난 10년간 175명 사망,… Continue reading 61년 만에 파업에 나서는 집배원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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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동자의 승리를 위해

현대중공업을 물적분할하는 주주총회가 사측의 꼼수로 끝났지만 노동자들의 투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6월 14일엔 장장 18km에 이르는 울산시청까지 3천여 명의 노동자가 행진했다. 20일에도 역시 3천여 명의 노동자가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원·하청 공동집회를 열었다. 물론,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이 정도고 현장 안에서는 현장순회, 물류차단 등 거침없는 파업전술들도 지속되고 있다. 우호적 여론 5월 31일 현대중공업의 주주총회 이후에도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Continue reading 현대중공업 노동자의 승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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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도 하나로! 철도노동자도 하나로!

6월 28일 ‘철도하나로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4월 10일 출범한 철도하나로 운동본부는 그동안 코레일과 SRT(수서발 KTX)의 통합,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상하 통합 등을 주장하며 실천해 왔다. 왜 철도를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가? 철도하나로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2018년 12월 8일, 강릉선 KTX가 아찔하게 탈선해 16명이 다쳤는데, 이것은 철도 운영(코레일)과 선로 시설관리(철도시설공단) 업무가 분리돼 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열차와 선로는… Continue reading 철도도 하나로! 철도노동자도 하나로!